한밭대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 홈페이지와 진학사 원서접수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합격자는 내년 1월 31일 오후 3시 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평생학습자전형 및 ‘가군’ 일반전형 디자인계열을 제외한 모든 계열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한국사는 필수적으로 응시해야 한다. 올해 신설된 미래산업융합대학은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반영 교과 및 비율은 ▲자연계열 국어 20%·수학 35%·영어 30%·탐구 15% ▲인문계열 국어 30%·수학 20%·영어 40%·탐구 10% ▲경상계열 국어 30%·수학 30%·영어30%·탐구10% ▲디자인계열 국어·수학·영어 중 상위 두 과목을 각 40%·탐구 20% 등이다.
또 “한밭대는 전통적으로 공대 중심의 대학으로 전형 시 자연계열은 수능 수학교과 반영비율이 35%에 이르고 그중에서도 수학 ‘가형’을 선택했을 때는 취득 백분위 점수의 20%, ‘과학 탐구’를 선택했을 때는 취득 백분위 점수의 10%를 가산해 점수를 산출하는 특징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밭대는 지방대학특성화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90년(내년 개교 90주년)보다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 진학을 앞둔 우수 인재가 우리 대학과 함께 성장하고 그간 꿈꿔왔던 미래를 그려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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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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