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의원’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 의원이 수상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국회직, 주요 당직, 다선의원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국정감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특히, 국감 NGO모니터단에서는 국정감사의 맥을 짚어 정책국감을 실시한 국회의원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주승용 의원은 국민의당 초대 원내대표를 역임한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헌정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번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는 야당의 비상대책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으면서도 정책방안 제시 등 탁월한 국정감사 면모를 보여 모범을 보였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주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이번 국정감사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미비점이 정책과 법·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 탄핵 소추 이후에 국가개조에 나서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 커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소속 의원들과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개조위원회’같은 기구를 만들어서 보다 체계적이고 선도적으로 정국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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