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광화문에 설치됐던 사랑의 온도탑/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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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최순실 사태'로 광화문 광장은 사람들로 가득 차 따뜻했지만 사랑의 온도탑은 더 낮아진 온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는 광화문광장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위한 캠페인 출범식과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하지만 목표액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은 한 달이 다 되도록 지난해보다 낮은 온도를 기록하고 있다. 기부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제시되는 건 어지러운 정치 분위기와 얼어붙은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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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전국 기준으로 17.8도를 기록한 사랑의 온도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도나 낮은 상태다. 작년엔 같은 기간에 1484억원이 모금된 반면 올해는 638억원이 모여 지난해보다 57%가 감소했다. 현재 사랑의 온도는 23.5도다.


한편 부산은 36.9도로 지난해보다 10.2도 높고 광주는 약 50도로 지난해보다 25도 높아진 수치를 기록해 얼어붙은 온도탑의 불씨를 살리고 있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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