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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펜서' 박상영, 2016년 펜싱협회 최우수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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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사진=김현민 기자]

박상영[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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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박상영(한국체대)이 대한펜싱협회가 선정하는 2016년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박상영은 2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펜싱인의 밤 행사에서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리우 올림픽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게자 임레(헝가리)와의 결승전에서 10-14로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포기하지 않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불리한 여건에서도 "할 수 있다"는 다짐을 하면서 정상에 올라 국민에 희망을 선사했다.
우수 선수상은 남자 사브르 국가대표 오상욱(대전대)과 여자 사브르 김지연(익산시청)에게 돌아갔다. 박상영의 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조희제 전 국가대표 남자 에페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플뢰레 김영원 심판과, 에페 김민석 심판, 사브르 양승환 심판은 최우수 심판상을 획득했다.

이밖에 신수중학교와 울산서여자중학교가 중등부 최우수 단체상을 거머쥐었고, 고등부는 대전송촌고등학교(남자부), 중경고등학교(여자부)에 상이 돌아갔다. 대학부는 한국체육대학교가 남자부와 여자부를 휩쓸었고, 일반부는 대전도시공사(남자부), 부산광역시청(여자부)이 수상했다.

대전광역시펜싱협회는 최우수 지회, 시설분과위원회는 최우수분과위원회로 선정됐다. 전창범 양구군수와 노승락 홍천군수를 비롯한 여덟 명이 감사패를, 대전펜싱협회 홍승남 회장을 포함한 아홉 명은 공로패를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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