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점 기업 지위승계 규정 없어"
관세청은 이날 롯데면세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디에프를 신규 사업자로 선정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는 최근 롯데, SK 등 일부 입찰 참여 기업이 대통령에게 신규 시내면세점 특허 추가를 대가로 미르·K재단에 수백억원대 자금을 출연하면서 정치권에서 뇌물죄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야당 의원들은 이번 심사를 전면 중단하고 특검 수사가 끝날때까지 보류해야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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