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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면세점 심사위원단 구성 마쳐…천안서 '합숙中'

최종수정 2016.12.14 09:32 기사입력 2016.12.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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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위원단 풀에서 무작위 선정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지난해 7월10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발표하고 있다.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지난해 7월10일 오후 영종도 인천공항세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규 면세점 사업자를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관세청이 3차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단 구성을 마쳤다. 이들은 심사 장소로 확정된 천안에서 합숙을 하며 구체적인 심사 기준 마련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15~17일로 예정된 3차 시내면세점 특별심사위원회를 위한 심사위원단이 최근 구성을 마쳤다. 심사위원단은 교수, 공무원, 연구기관 연구원,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자격사 등으로 사전에 구성된 약 1000명의 심사위원 선정 풀에서 전산 프로그램에 따라 무작위로 선정했다. 위원단은 10~15명 선이며 구체적인 규모는 보안사항이라는 게 관세청 측 설명이다.

이들 심사위원단은 현재 심사 장소인 충남 천안시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합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안을 위해 휴대폰 등 개인용품을 모두 관세청 측에 반납,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심사 기준 등을 논의중이다.

심사위원단은 강원, 부산, 서울지역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중심인 제한경쟁과 대기업 중심인 일반경쟁 입찰 기업에 대한 심사를 통합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관세청은 선정 기업의 명단만 공개하던 이전과 달리 심사 투명성 제고를 위해 17일 저녁 8시 심사 결과 및 총점을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다만 어떤 인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는지 등 심사위원단 구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기로 했다.
관세청은 14일 오후 천안의 연수원에서 신규 사업자 선정을 위한 발표 시연을 마치고 15~17일 본격적으로 지역별 입찰 프레젠테이션(PT)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게 된다.

15일과 16일에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을 대상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15일엔 강원지역(알펜시아)과 부산지역(부산백화점면세점, 부산관광면세점, 주식회사부산면세점), 16일에는 서울지역(신홍선건설, 하이브랜드듀티프리주식회사, 엔타스듀티프리, 탑시티면세점, 정남쇼핑)에서 각 업체들이 경합을 벌인다. 유통 대기업들이 대거 입찰,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서울지역 일반경쟁 일정은 17일 오후 1시부터 치뤄진다. 현대백화점면세점(13:10~13:35), 에이치디씨신라면세점(13:40~14:05), 신세계디에프(14:10~14:35), SK네트워스주식회사(14:40~15:05), 호텔롯데(15:10~15:35)순이다.

각 업체당 주어진 시간은 25분이다. 준비된 PT를 5분 안에 마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20분동안 진행한다. PT에는 업체별로 2명 이내의 임직원이 참석하게 되는데, 각 입찰업체의 대표가 직접 시연에 나설 예정이다. 질의 시간에는 업체소개 및 사업계획 등을 설명할 수 있는 임직원이 3명 이내로 배석하게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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