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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행복주택에서도 카셰어링 이용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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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100여개 단지 시범 운영→전국 900여개 모든 공공임대 단지로 확대 예정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정부가 현재 100여개 공공임대주택단지에 시범운영 중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행복주택을 포함한 전국 모든 단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년부터 행복주택·국민임대·영구임대 등 모든 공공임대주택에 카셰어링 서비스를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해당 단지 입주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차량을 공유해 자동차 구입·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카셰어링은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후 반납하는 서비스다. 기존 렌터카 업체와는 달리 주택가 근처에 차량 보관소가 있고, 시간 단위로 대여가 가능하다.

카셰어링 시범서비스는 지난해 6월부터 영구·국민·10년 공공임대 등 총 99개 수도권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이 서비스 대상을 전국 각지의 공공임대주택(현재 총 900여개)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국토부와 LH는 관련업체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내년 이후 사업 추진방안을 확정하기 위해 이날 오후 2시에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LH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카셰어링 확대 도입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LH 관계자는 "서비스 지역을 수도권에서 광역지자체와 도청소재지 등을 중심으로 지방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3월 공모 등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6월초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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