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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의원,"국민혁명, 대통령 한 사람 바꾸는데 그쳐서는 안돼"

최종수정 2016.12.11 15:32 기사입력 2016.12.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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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1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탄핵 소추는 박정희 이래의 낡은 기득권 체제를 무너뜨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1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탄핵 소추는 박정희 이래의 낡은 기득권 체제를 무너뜨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국민의당 ‘5·18 국립묘지 참배 및 광주시당 당원 보고대회’참석"
“박정희 이래 낡은 기득권 체제 무너뜨리는 첫걸음,상생의 대동세상 만들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천정배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가 11일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과 관련, “탄핵 소추는 박정희 이래의 낡은 기득권 체제를 무너뜨리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천정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국민의당 ‘5·18 국립묘지 참배 및 광주시당 당원 보고대회’에 참석해 “5·18 영령들께 참배하면서 ‘5.18 영령들께서 참혹한 희생을 당하고도 신군부 학살정권을 무너뜨리지 못한 실패를 이번에는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 전 대표는 “5·18 항쟁 이후 36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위대한 국민항쟁을 맞이하고 있다”며 “엊그제 탄핵소추, 이것은 표면적으로는 국회의원 234명의 가결로 이뤄진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5천만 우리 국민의 혁명의 명령으로 이뤄진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5·18 당시 주먹밥을 나누었듯이 서로 나누고, 서로 돕고, 하나가 되어, 형제로서, 가족으로서 함께 잘 사는 그런 상생의 대동세상, 영령들께서 목숨을 걸고 만들려고 했던 그 세상, 광주 모두가 염원했던 그 세상을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천 전 대표는 “이번 혁명은 그저 대통령 한명을 바꾸거나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는데 그쳐서는 안된다”며 “우리 광주 전남이 바라고 온 국민이 염원했던 함께 나누고 함께 사는 '상생의 대동세상’을 실현할 새로운 체제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천 전 대표는 “대통령 박근혜는 탄핵 소추안에 적혀있는 대로 국정을 문란케 하고 헌법을 유린했으며, 정경유착, 부패비리를 저질렀다”면서도 “이것은 결코 한 사람의 모자란 대통령 박근혜의 잘못에 그치지 않는다. 박정희가 시작했고 광주학살을 자행한 전두환을 거쳐서 박근혜 시대까지 이어져 온 낡은 기득권 체제가 늘 해오던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리 광주 시민들, 전남 도민들이 앞장서고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서 반드시 낡은 기득권 체제를 청산해야 할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5·18 묘역에 묻혀 계시는 영령들의 한을 풀어드리고 영령들의 못다 한 뜻을 이루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천 전 대표는 “새로운 세상을 향해서 우리 국민의당이 앞장서겠다”며 “지난 총선에서 호남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압도적인 성원과 기대를 결코 저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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