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0억원 투자 2018년 완공, 관광수요 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군수 이용부)는 7일 회천 율포관광지 현장에서 기관, 단체장 및 관광객,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녹차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새로이 건립되는 해수녹차센터는 순백의 녹차꽃을 형상화하여 율포관광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하며, 급변하는 관광여건과 힐링, 휴양문화 선도하는 지역 관광거점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18년 5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해수녹차센터는 지상3층 연면적 4,420㎡ 규모로 현재 운영중인 녹차탕의 2.5배 규모의 크기이며, 지역 고유자원인 해수와 녹차 등을 이용하여 ?1층에는 뷰티테라피, 특산품판매장, 관리실, 기계·전기실 ▲2층에는 550명 동시수용 규모의 남녀 해수녹차탕 ▲3층에는 해수 및 녹차를 이용한 치유시설인 탈라소테라피, 아쿠아토닉, 노천탕, Bar를 배치하여 세신 목욕 문화에서 탈피한 건강, 치유기능 시설을 갖춰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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