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

왼쪽부터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서병수 부산광역시 시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문암장학문화재단 기부금 출연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문암장학문화재단 기부금 출연식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익법인 재단 기부금 출연식을 통해 가정환경이 어렵지만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119명에게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설립한 재단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재단에 약 140억원의 사재를 출연했다. 매년 계획적인 자금조달과 배당을 통해 재단의 규모와 운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아이에스동서는 공부방 환경개선 사업,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장학사업과 사회공헌활동에 매년 성금과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며 "교육환경 개선 사업, 산업인재 육성사업 등 장기적인 후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