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힙합의 민족2' 양미라가 주우재를 상대로 한 배틀에서 승리했다.
6일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1대 1 데스매치'의 마지막 승부가 펼쳐졌다.
관객의 마음은 양미라에게 향했다. 단 10표 차로 승리를 거머쥔 양미라는 깜짝 놀랐고 "정말 감사하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버거소녀'로 한때 화제를 몰고 다녔던 양미라는 성형 이후 멀어진 사람들의 관심 속에 소외됐던 자신을 완전히 꺼내놓았다. 용기 있는 자작 랩이 어떤 화려한 랩보다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무대였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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