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혁신성과 확산 워크숍'…금산 인삼센터 등 수상

김일호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정책국장(왼쪽 두번째)이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소상공인특화센터 성과확산 워크숍'에 참석해 우수사례 경연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소공인 혁신성과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36개 소공인특화센터 관계자들과 소공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발된 7개 우수 센터가 성공 사례를 발표했고 내년도 소공인 정책추진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부산 범천 가죽신발센터센터, 서울 문래 기계금속센터, 충청남도 금산 인삼센터가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수규 중기청 차장은 "경기 위축으로 소공인 활동에도 영향이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소공인의 숙련기술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제조업의 모세혈관인 소공인이 공동브랜드, 수출, 새로운 공동사업 추진 등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