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상용 특화·결빙 성능 합격 조건으로 2대 구매 계약 체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5일 ㈜한국항공우주산업과 중형헬기 수리온 2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헬기내 냉방장치와 위성전화도 설치돼 있다. 통합형 항공전자 시스템 등을 탑재해 혹서기 조종사 임무 수행 및 비행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해상운행을 위해 비상부유장비, 부식 방지 및 해수 침입 방지 기능이 강화될 예정이다.
해경은 ㈜항공우주산업과 상호 협상을 통해 지난 9월 방위사업청 주관 결빙 시험에 불합격한 것과 관련해 재시험을 통한 합격 및 인증서 획득 등 정상적인 헬기 제작 및 요구성능 충족을 구매조건으로 약속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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