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포기당 7500원대 판매됐던 배춧값…3000원대로 '뚝'


표=한국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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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수개월째 고공행진했던 배추가격이 9월 이후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지난달에는 전달대비 40% 이상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1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무·호박 등의 가격은 전달대비 하락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나타낸 것은 배추다.

배추는 지난달 1포기당 평균 5778원에 팔렸지만 11월 들어 3193원으로 뚝 떨어지며 전달대비 44.7% 하락했다. 지난 9월 1포기당 평균 가격이 7544원이었던 것을 상기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에서는 3679원, 대형마트에서는 2744원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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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전월대비 14.3% 하락해 1개당 평균 판매가격이 전통시장에서는 2223원, 대형마트에서는 2683원이었다.


이밖에 호박은 8.0%, 된장은 5.2%씩 각각 하락했다.


반면 당근과 풋고추, 감자 등은 가격이 올랐다.


당근은 전월대비 17.4% 상승해 100g당 전통시장에서는 325원, 대형마트에서는 557원이었으며 풋고추는 10.9% 상승해 100g당 전통시장에서는 837원, 대형마트에서는 1460원이었다.


감자 역시 전월대비 9.6% 올라 100g 당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225원, 대형마트에서 27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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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가격 상승률 상위 10개 품목의 평균판매가격을 업태별로 보면, 버섯·베이비로션·감자·풋고추·샴푸·당근·양파·건전지·벌꿀 등 9개 품목은 전통시장이, 오징어 1개 품목은 대형마트가 저렴했다.


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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