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복면신부 결혼했어요’의 정체는 김완선이었다.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신부 결혼했어요’와 ‘역도요정 김복면’의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복면신부는 빅뱅 태양의 ‘눈, 코, 입’을 자신만의 독특한 보컬로 재탄생시켜 주목을 받았다. 반면 ‘역도요정 김복면’은 러브홀릭스의 ‘버터플라이’를 잘 소화해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김완선은 “제가 가수라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고 저 나름대로는 도전이었다. 관객 분들이 반갑게 맞아주셔서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가수 김나영으로 밝혀진 김복면은 가왕 자리를 놓고 양철로봇과 마지막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양철로봇의 승리, 그는 45대 왕좌를 위해 다시 한 번 방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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