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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살리기’모델 창출, 총동문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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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 살리기’모델 창출, 총동문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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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점암중앙중, 매년 신입생 장학적금통장 150만원 개설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점암중앙중학교(교장 이경석) 총동문회는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와 모교 살리기를 위해 매년 신입생 장학적금통장 150만원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은학교에 대한 교육 불평등 우려 해소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찾아오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2017학년부터 매년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적용된다.

이재정(고흥점암중앙중 총동문회) 회장은 “이 사업은 그동안 총동문회(5대 총동문회 정귀남 회장, 장광석 운영위원장, 김동진 7회 동창회장)에서 꾸준히 의견이 모아져 결정됐다”며 “모두가 행복한 농어촌 작은학교 만들기로 후배들이 자존감을 갖고 바른 인성과 가치관으로 미래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흥점암중앙중학교는 전교생이 22명이며 5,12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학교는 2011년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위(김재진 MVP 수상), 2013년 제50회 대종상 단편영화제 청소년상 수상(작품명: 알룽푸와), 2015년 제4회 세로토닌 드럼페스티벌 전국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하는 등 바른 인성과 품성, 끼를 키워주는 작지만 강한 학교로 대외적인 성과를 과시했다.

이경석(고흥점암중앙중) 교장은 "그동안 읍내로 진학하려던 학생들의 신입생 지원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성, 자연과 호흡하는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농촌 전원학교 이미지를 갖춘 학교로써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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