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따르면 스타인은 온라인 기금모금 페이지를 통해 위스콘신ㆍ미시간ㆍ펜실베이니아 등 3개 주의 재검표 비용 428만달러를 모았다. 이는 목표액(450만달러)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이어 이날 오후 4시에는 4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스타인이 대선 기간 동안 기부받은 총액(350만달러)보다도 많은 것이다. 재검표를 원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기금모금 사이트는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주의 재검표 비용을 각각 110만달러, 50만달러, 60만달러로 추산했다. 여기에 변호사 비용 200~300만달러와 참관인 참관비용 등을 합하면 총 600~700만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지금 모은 액수에서 최대 300만달러를 더 모으면 되는 셈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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