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광동제약과 맺은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JPDC는 광동제약이 정량평가와 최근 공사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진행된 정성평가를 모두 통과, 조건 충족시 1년 연장할 수 있다는 계약사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JPDC와 광동제약이 2012년 12월 체결한 도외지역 먹는샘물 위탁판매 계약에는 최소구매물량 이행 등 계약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고 판단됐을 경우 1회에 한해 1년간 계약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편 JPDC는 탄산수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사와 CJ제일제당의 합작법인 설립이 무산됐다고 이날 밝혔다.
JPDC는 합작법인 설립이 무산됨에 따라 탄산수 사업 추진과 관련해 향후 추진 방향 등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