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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니드, 치누크 전기ㆍ전자시스템 생산물량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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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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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내 방산기업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가 대형수송헬기(H-47, 이하 치누크)의 전기ㆍ전자시스템 생산물량을 대량으로 수주했다.

24일 휴니드에 따르면 휴니드는 지난 7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보잉 치누크의 전기ㆍ전자시스템을 전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됐다. 특히 1차로 1470만 달러 규모의 생산물량을 수주한 이후 불과 4개월만에 446만 달러 규모의 2차 생산물량을 수주함으로써 향후 2022년까지 약 1억2000만 달러(한화 약 1400억 원)의 물량 확보를 위해 순항 중이다. 휴니드가 생산하는 전기ㆍ전자시스템은 치누크 헬기 조종석과 내부에 탑재돼 엔진과 항공전자 시스템 간의 전기ㆍ전자 신호전달을 하는 역할을 한다.
대형수송헬기인 치누크는 미 육군은 물론 한국 등 25여개 국가에 전력 배치되어 운영 중이고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생산됐다. 전세계 헬기시장을 대상으로 2040년대까지 판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미 육군도 최신형 기종으로 개량해 2060년대까지 사용할 방침이다.

신종석 휴니드 대표이사는 "3년간 최첨단 전투기용 핵심 항공전자장비를 보잉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에어버스와도 헬기분야에서 사업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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