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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초경 전후 여성 청소년 건강관리 나선다

최종수정 2016.11.18 16:09 기사입력 2016.11.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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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보건소, 초경 전후 여성 청소년 건강관리 나선다

"여성 청소년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등 ‘건강여성 첫 걸음 클리닉 사업’시행"

[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보건소가 초경을 전후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관리에 나섰다.

보건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질병 예방을 돕기 위해 6월부터 ‘건강여성 첫 걸음 클리닉 사업(이하 여성클리닉)’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클리닉은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의사와의 1:1건강상담 서비스와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을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 접종 올해 지원 대상자는 2003.1.1.∼ 2004.12.31. 사이 출생한 여성 청소년이며, 정읍지역 내 13개 사업 참여 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최근 보건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매년 5만명 이상이 진료받고 있는 암이다. 우리나라에서 한 해 3천600여명이 새롭게 진단을 받고, 하루 평균 2~3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근에는 20~39세의 젊은 여성들의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자궁경부암 발생이 젊어지고 있다.

보건소는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할 경우 완치율이 높지만, 발견이 늦은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함으로 임신이나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궁경부암은 HPV백신 접종으로 70% 예방 가능한 만큼 꼭 접종받아야 한다”며 “특히 접종 후 관찰 등 안전한 접종을 위해서는 몸 상태가 건강한 날, 낮 시간을 이용해 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성 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9~14세)에 자궁 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그 이상 연령에서 접종한 것보다 면역 반응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생(중학교 1학년)의 경우는 올해 12월 말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접종 희망자는 올해 안에 1차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

여성클리닉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 할 수 있다.

김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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