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 두둔에 나선 정홍원 전 총리의 입장 발표에 네티즌의 비난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17일 정홍원 전 총리는 언론에 개인 입장 발표문을 배포했다. 이 입장문에서 정 전 총리는 “진실 규명도 되기 전에 대통령에게 무한 책임을 지라는 요구와 주장, 그 또한 결코 법 앞에 평등이 아니다. 일시적 분풀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95%의 분노를 일시적 분풀이로 해석한다는 것은 국민을 개무시 하는 것이다” “마녀한테 마녀라고 하는 게 뭐가 잘못?” “모두 손가락질을 한다고 무조건 마녀사냥이 아닙니다. 따지시려면 왜 손가락질을 하는지 먼저 그 이유를 헤아려 보세요, 정말 실망입니다” “순시리 풀 뜯어 먹는 소리하고 자빠졌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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