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회장은 연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1973년부터 GS칼텍스에서 근무했다. 현재의 GS칼텍스를 발전시킨 우리나라의 대표적 ‘에너지 전문가’로서 해박한 이론적 배경 위에 풍부한 현장경험을 겸비해 업계에서는 한국의 닥터 허, 미스터 오일로 정평이 나 있다.
허 회장은 대한석유협회장을 비롯, 여수 세계박람회 명예 유치위원장 및 한국기원이사장,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장(KBCSD)을 역임 하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과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06년 GS칼텍스 재단을 설립한 이래 1100억 원 규모를 투자하여 예울마루를 개관하고 여수엑스포 지원, 여수시 문화재 안내체계 개선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벌였다.
주요 수상경력으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금관문화훈장’‘금탑산업훈장’ 등이 있다.
박희준 편집위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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