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엡손이 전문가용 A3 포토 스캐너 '엡손 익스프레션 12000XL'을 새롭게 출시한다.
12000XL은 2400dpi CCD를 통한 고해상도 스캔을 지원하며, 3.8의 광학밀도와 엡손의 오리지널 '하이퍼 프로세서' 칩을 통해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표현이 가능하다.
2013년에 출시된 '엡손 EP-11000XL' 대비 디스플레이 감마(Display gamma)가 1.8에서 2.2로 향상돼 더욱 선명한 이미지 보정이 가능해졌다.
최대 A3+ 사이즈까지 스캔할 수 있어 브로슈어나 잡지는 물론 두 장의 A4 용지도 한 번에 스캔이 가능하며, 장당 12초의 빠른 스캔 속도(A4, 흑백·컬러 300dpi)를 자랑한다. 출력할 수 있는 스캔 파일의 형식도 기존의 4종류에서 6종류(JPEG, TIFF, Multi-TIFF, BMP, PDF, PNG)로 확대돼 전자 문서화 수요가 많은 사업장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엡손 스캔 드라이버 탑재로 자동 방향 설정, 가장자리 보정, 용지의 펀치 구멍 제거 등의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LED 광원과 자동 전원 꺼짐 기능으로 전력 사용량을 감소로 유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엡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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