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체육분야~사업가·체육인으로 사회 공헌 평가"
"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도 영예~광어 양식업 선도"
"도전·창조·혁신·나눔 실현 지도자 중 86명 수상 기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체육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체육인사가 2016년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촤근 광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년 대한민국신지식인’시상식에서 신지식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전, 창조, 혁신, 나눔을 실현하는 ‘대한민국신지식인’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회장 권기재)가 지난 3월부터 전국 각처에서 다각적인 지원 및 추천으로 총 300여명에 대해 신라대학교 전 총장을 지낸 정홍섭 심사위원장 등 20여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86명을 선정한 것으로, 제도개선,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IT, 경영, 사회공헌, 문화예술, 농수산임업, 요리, 전문분야, 교육, 프랜차이즈 등 12개의 분야다.
먼저 강형구 회장은 전남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후 1997년 (주)이에스건설을 창업한 뒤 현재는 전남지역 조경(전문건설업) 부분에서 TOP에 랭크될 정도로 사업규모를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용을 자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강형구 회장은 2011년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용등급 AAA의 최고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강형구 회장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농구협회장으로 역임해오면서 전국규모대회의 전남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전라남도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 등 전남농구 발전에 앞장서왔음은 물론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기부,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이사) 역임 등 전남체육 발전에도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과시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강형구 회장은 범죄자 교화사업(법무부 소속 청소년 선도위원), 성가대 활동(지휘자), 모교인 여수공고 총동문회 이사 등 항상 봉사·배려의 마음을 실천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양훈 전 전남육상경기연맹회장도 체육과 수산업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것으로 정평이 났다.
2002년 광어 양식이 주업종인 (주)대한수산을 설립한 김양훈 회장은 현재 총자본금 60억원, 년 매출액 18억원(평균), 직원 6명을 거느리는 건실한 사업체로 발돋움시켰다.
김 회장은 또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5월까지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국(소년)체육대회 등에서 전남체육의 강인함을 표출해낼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앞장서왔으며, 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기부, 전라남도체육회 집행부 임원(이사) 역임 등을 통해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진흥에 공헌해오고 있다.
강형구·김양훈 신지식인은 “뜻밖의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신지식인에 걸맞게 지역과 사회, 나아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항상 주변을 보살피고 배려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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