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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싼 오피스텔 피엔폴루스 ㎡당 517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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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상업용건물·복합용건물 기준시가 전국 상위(자료:국세청)

오피스텔·상업용건물·복합용건물 기준시가 전국 상위(자료:국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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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전국에서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피엔폴루스로 조사됐다.

11일 국세청이 발표한 2017년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 기준시가 자료에 따르면 피엔폴루스는 기준시가가 ㎡당 517만2000원으로 고시 대상 오피스텔 중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아르젠(510만6000원),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현대썬앤빌(469만2000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453만2000원) 순이다.

피엔폴루스는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2계단 상승했으며, 강남아르젠은 지난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상업용 건물 중에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청평화시장이 ㎡당 1678만1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서울시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종합상가 D동(1502만4000원), 서울시 중구 신당동 신평화패션타운(217-1)(1490만7000원), 제일평화시장상가 1동(775)(1442만7000원) 순이다.

올해 처음으로 구분된 복합용 건물 가운데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디오트가 ㎡당 836만3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디테라스(771만3000원),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청담퍼스트타워(689만7000원),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 서초현대타워아파트(660만6000원) 순이다.

지난해 오피스텔 1위를 차지했던 청담퍼스트타워는 복합용 건물로 구분되며 순위에서 밀려났다.

이번 고시는 내년 1월1일 이후 최초 양도·상속·증여시부터 적용된다.

한편 국세청은 오는 30일까지 '기준시가 고시전 가격열람 및 의견청취'를 진행한다.

고시대상은 서울과 인천, 경기와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울산시에 소재한 오피스텔과 상업용 건물로 총 1만5759동(101만5589호)이다. 오피스텔은 6142동(11만639호), 상업용 건물 6568동(44만3004호), 복합용 건물 3049동(46만1946호)이다.

시가반영률은 현 시가의 80% 수준이며 전년 대비 지역별 기준시가 예상 평균 변동률은 서울 오피스텔은 4.70%, 상업용 건물은 2.47%이며 경기도 오피스텔은 2.24%, 상업용 건물은 2.15%다.

상가나 오피스텔 소유자들은 국세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고자 하는 건물의 소재지와 동호수를 입력하면 기준시가를 열람할 수 있다.

고시될 기준시가에 이의가 있을 경우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제출하거나 의견제출서 서식을 내려 받아 관할세무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별도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4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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