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누리 인턴기자] 연예계에 '최순실 라인'이 있다고 밝힌 더불어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입을 열었다.
함께 출연한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이 “명단을 밝히라”고 하자 안 의원은 “명단을 밝히고 사진을 공개하면 그 가수의 인생은 끝장난다”며 “특히 어떤 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증거를 다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특정인을 공개하는 건 나의 목적이 아니다. 하지만 연예인도 공인이기에 거짓말하면 안 된다"며 "이 상황에서 거짓말하지 말기를 엄중히 경고드린다.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다음주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여 파장을 예고했다.
최누리 인턴기자 asdwezx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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