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秋 "'누가 총리할지' 논의보다 '진실규명'이 먼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秋 "'누가 총리할지' 논의보다 '진실규명'이 먼저"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에 대해 "선거 방식과 민심이 살짝 비껴난 그런 결과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아까 뉴스를 들어보니까 전체 투표인 가운데선 힐러리 후보가 이겼지만 선거인단 수에서 트럼프가 이겨서 승리를 했다고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추 대표는 "최순실 게이트가 대통령이 피해가려는 여러 가지로 잔꾀, 꼼수 정치에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아마 우리 당은 그러지 않았겠지만 의원들 가운데서 총리는 누가 되나, 누구를 선호하나, 어느 당이 총리를 추천할 수 있나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고 갔을 것 같다"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민주당은 작은 실수도 용납하지 않겠단 마음으로 활발하게 의원들 토론을 듣지만 어디까지나 진실규명 및 책임자 처벌에 집중하자고 말씀을 드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어떤 정치적 상상과 제안은 이런 문제가 다 풀어지고 난 뒤에 국민 주권의 원리에 따라서 이제 국민이 결정하실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 대표는 "'최순실병'을 앓고 있는 국민이 원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새로운 시대 변화를 정치권이 담아내서 새로운 그림을 그리고, 국민에게 설계도를 꺼내고, 국민을 이해시키고 끌고 갈 수 있냐는 한 차원 더 높은 정치를 요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 이어 "우린 바로 그것을 담아내고 제대로 그 뜻을 이해하는 대변자 되지 못한다면 어떤 집단과 개인도 떠밀려 날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