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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UCC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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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12편(이용자 부문, 제공자 부문 각 6편), UCC 6편 당선작 선정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용환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실시한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자들을 초청해 합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27일간) 체험수기와 UCC를 공모한 결과, 체험수기 이용자부문(환자 및 보호자)과 제공자부문(병동 종사자)은 총 68편이 접수됐다. UCC 부문은 25개 작품(20개 병원)이 접수됐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 한국문인협회 소속 작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체험수기 이용자 부문과 제공자 부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UCC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는 당뇨에 고혈압을 앓고, 투석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되어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최종구씨의 '긴병에도 효자노릇 하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가 이용자 부문을 수상했다.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원의 간호사로서 병동 근무 시 환자 보호자와의 문제점과 극복과정, 간호ㆍ간병 병동이 감염전파를 최소화하고, 전문 간호인력에 의한 전인간호가 빠른 환자 치유가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사례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 인하대병원 김보람씨의 '환자 치유를 위한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가 제공자 부문을 수상했다.
환자 인식 개선 UCC 공모에서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구성원이 모두가 참가하여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의 필요성 및 환자 인식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알기 쉽게 표현하여 환자 및 보호자의 협조를 유도하는 내용을 전달한 가천길병원의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히트다 히트' 작품이 수상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당선자에게 이사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장려상 이상의 당선작은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해 12월 중 공단 전국 지사 민원실과 유관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병원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경험과 아이디어는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당선 작품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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