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검찰 관계자들이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압수수색 물품이 담긴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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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검찰 관계자 20여명이 8일 오후 6시 삼성 서초사옥에서 박스 8개 분량의 압수수색 물품을 확보, 대기중인 차량에 옮기고 있다.
이날 검찰은 오전 6시40분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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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협력단과 현재 승마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의 집무실, 미래전략실 관련 인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삼성은 최씨와 최씨의 딸 정유라(20)씨 모녀 회사인 '코레스포츠'(현 비덱스포츠)에 280만 유로(약 35억원)를 특혜 지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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