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낚시인 400여명 참석 성황"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설군 120주년 기념 장보고배 전국 바다낚시대회가 지난 6일 완도 일원에서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새벽 1시부터 청산도, 소안도, 생일 덕우도에서 갯바위 낚시로 진행됐으며, 오후 3시 해변공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주요 시상은 1등 1,500만원/트로피, 2등 500만원/트로피, 3등 200만원/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됐으며, 영예의 1등은 완도읍에 거주하는 김모씨(50세)가 차지했다.
한편, 서울에서 내려온 한 낚시객은 “완도에 가면 맛있는 음식, 완도의 인심, 깨끗한 환경 3가지에 반한다고 했는데 맞는 말인 것 같다”며 “전국 제일의 낚시터인 완도에서 낚시 대회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