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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가을밤 도서관에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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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8일 갈산도서관에서 초등학생 60명과 ‘별자리 여행’ 떠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일년 중 별보기가 가장 좋다는 가을밤. 그것도 도서관이라는 이색적인 장소에서 가을밤을 수놓은 별자리를 만끽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갈산도서관에서 초등학생들과 함께 ‘별자리 여행’을 떠난다. 구는 별자리 여행을 함께 떠날 초등학생 60명을 지난달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이번 별자리 여행을 통해 천문?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우고, 별자리를 관측하고 체험하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아마추어 천문학회 서울지부와 양정중학교 천문?우주 관측 동아리 ‘천상바라기들’이 아이들의 관측과 체험을 돕는다.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아이들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보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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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아이들에게 별과 달을 보는 방법에 대한 강의로 시작한다. 이후 아이들은 천체 관측 망원경을 통해 책으로만 봤던 별과 달을 직접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볼록렌즈를 이용해 망원경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함께 한다.

‘별자리 여행’이 열리는 갈산도서관은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 ‘천문학 특성화 도서관’이다. 도서관 3층 글길터(종합자료실) 천문학 자료실에는 별자리와 천체 관련 도서 800권이 구비돼 있다.

특히 별자리 체험을 위해 마련된 별도 공간에는 천체망원경 2대와 대형 별자리 지구본이 설치되어 있어 천문학에 관심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공간이 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아이들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별과 달에 대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직접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천문 우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잃지 않고 과학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행사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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