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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후폭풍’ 반기문 지지율 9월(27.3%)→10월(19.4%) 급락…문재인,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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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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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최순실 게이트’ 여파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차기 대선 지지율이 요동을 쳤다. 반기문 총장이 2위로 내려간 틈에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로 올라섰다.

1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의 10월말 정기조사에서 반기문 총장이 지지율 19.4%, 문재인 전 대표가 23.1%를 기록해 오차범위 3.7%p 내에서 문 전 대표가 앞선 결과가 나왔다. 2개월만에 1·2위 자리가 뒤바뀐 것.
이어 안철수(11.4%), 박원순(6.1%), 손학규(5.8%), 유승민(4.8%), 오세훈(3.4%), 김무성(2.9%)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무응답은 23.3%였다.

9월말 조사와 비교했을 때 문재인(24.4% → 23.1%) 전 대표는 1.3%p △반기문(27.3% → 19.4%) 총장 7.9%p △박원순(7.8% → 6.1%) 서울시장 1.7%p △오세훈(4.9% → 3.4%) 전 서울시장은 1.5%p 하락했다.

반면 △안철수(9.6% → 11.4%) 전 대표는 1.8%p △손학규(3.4% → 5.8%) 전 민주당 대표 2.4%p △유승민(4.7% → 4.8%) 새누리당 의원 0.1%p △김무성(1.5% → 2.9%) 전 새누리당 대표는 1.4%p 동반 상승했다. 특히 안철수 전 대표는 6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계층별 선두를 비교해보면 반기문 총장은 △50대(20.7%) △60대(31.3%) △충청(26.9%) △대구·경북(21.7%) △강원·제주(20.4%) △농축수산업(28.6%) △자영업(27.0%) △기타·무직(20.6%) 계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기록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남성(22.0%) △여성(24.2%) △19·20대(28.3%) △30대(31.3%) △40대(32.8%) △서울(26.1%) △경기·인천(22.1%) △호남(29.3%) △부산·울산·경남(25.3%) △블루칼라(25.2%) △화이트칼라(29.7%) △전업주부(24.5%) △학생(26.7%) 계층에서 오차범위 안팎의 선두를 달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31일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88명을 대상으로 컴퓨터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한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0%p이며 응답률은 14.6%였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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