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이폰8에 무선충전 탑재하나…"폭스콘, 모듈 개발중"

최종수정 2016.11.01 07:47 기사입력 2016.11.01 07:47

댓글쓰기

아이폰에 OLED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컨셉트 이미지

아이폰에 OLED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컨셉트 이미지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애플이 내년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맞아 출시하는 아이폰8에 무선충전 기능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니케이아시아는 31일(현지시간)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아이폰8에 탑재할 무선 충전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콘은 애플의 의뢰를 받아 아이폰을 조립, 생산하는 중국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7년에 출시할 아이폰8은 아이폰 탄생 1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다이정우 샤프 사장은 아이폰8에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무선충전기능은 이미 삼성전자의 갤럭시S7 등 경쟁사에서 도입했으나 애플은 아직 적용하지 않고 있다. 무선 충전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원하는 대표적인 기능중 하나다.
니케이아시아는 "실제로 차세대 아이폰에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될지 여부는 폭스콘이 수율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수율이란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중 적합품의 비율을 의미한다. 부품의 수율이 낮으면 수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상용화할 수 없다.

니케이아시아는 "폭스콘 무선충전 모듈을 휴대폰에 적합하도록 개발하고 있으나 2017년에 출시하는 모든 아이폰 모델에 탑재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애플과 폭스콘은 무선충전모듈 개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공식적으로 응답하지 않았다고 니케이아시아는 밝혔다.

애플은 내년도 출시할 아이폰8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시장 정체와 아이폰7의 수요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애플은 200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액이 감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아이폰7은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듣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