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치기왕 김일 별세 10주기...추억의 그 시절 향수 만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28일 다향체육관에서‘WWA 국제프로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60~70년대 힘들고 배고프던 시절 국민들은 잠시나마 근심을 내려놓고 웃을 수 있었던 스포츠가 바로 프로레슬링이었다”면서“그 시절 국가발전의 역군으로서 열심히 일했던 어르신들에게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올해는 우리나라 프로레슬링의 전설인‘박치기 왕’故 김일 선생의 서거 10주기가 되는 해로 특별한 의미를 갖는 대회”라면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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