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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7세 기준 세분화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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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위, 31일 '전체관람가 세분화 및 등급 표시제도 개선' 공청회

영상물등급위원회 현 등급 분류

영상물등급위원회 현 등급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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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상물등급위원회는 31일 프레스센터에서 '전체관람가 세분화 및 등급 표시제도 개선' 공청회를 연다.

아동·청소년 보호의 실효성 향상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다. 우리나라 전체관람가는 0세~11세다. 광범위한 규정으로 연령별 관람지도에 어려움이 따른다. 독일, 네덜란드 등은 유해 영상물이 미취학 아동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해 부모지도하 전체관람가(PG) 등 세분화된 연령 등급을 운영한다. 영등위는 이를 토대로 현행 전체관람가를 전체관람가와 7세이상 관람가로 나눌 계획이다. 등급분류 표시도 간소화한다. 태블릿 PC, 스마트폰, 인터넷VOD, IPTV 등 스마트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일관성 있는 디자인과 핵심 내용을 간략히 담는 방안을 검토한다.

고려대 권헌영 교수의 발제로 시작하는 공청회에는 홍익대 법학과 황창근 교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배장수 이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김기영 사무총장, 수원대 영화영상학과 김석범 교수 등이 참여한다. 영등위 이경숙 위원장은 "똑같은 장면이라도 연령에 따라 미치는 유해성이 다르다. 연령등급 세분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관련 논의를 꾸준히 진전시켜왔다"면서 "등급분류 서비스가 영상물의 현명한 선택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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