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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베이지북, “경제 전망 대체로 긍정적‥완만한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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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미국 경제는 지난 달 8월말부터 10월 첫째 주 사이에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은 보통 또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공개된 베이지북은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의 경기 동향 보고를 취합한 것으로 통화정책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1월 정례회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Fed는 “몇몇 지역에서 다소 혹은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면서 전반적인 전망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통의 고용과 임금 상승 기조 속에 노동시장이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고 밝혔다.

Fed는 "일부 지역의 특정 업종에서는 임금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전반적인 임금 상승은 완만하고 꾸준하게 유지돼 왔다"고 진단했다.
제조업의 경우 보스턴 등 5개 지역 연준은행 관할구역에서 제조업 활동의 증가가 보고됐지만, 리치먼드와 애틀랜타에서는 활동이 감소했다고 보고됐다.

베이지북은 또 다가온 대통령선거가 경제 활동에 불확실성을 준다고 지적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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