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Fed)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역은 보통 또는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Fed는 “몇몇 지역에서 다소 혹은 완만한 성장이 기대되면서 전반적인 전망들은 대부분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보통의 고용과 임금 상승 기조 속에 노동시장이 여전히 위축된 상태라고 밝혔다.
Fed는 "일부 지역의 특정 업종에서는 임금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전반적인 임금 상승은 완만하고 꾸준하게 유지돼 왔다"고 진단했다.
베이지북은 또 다가온 대통령선거가 경제 활동에 불확실성을 준다고 지적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