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외국인 친구와 함게 떠나는 자전거 여행' 행사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2일과 23일 경주에서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자전거 여행' 체험 행사를 한다.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로, 17일 추첨을 통해 참가자 100여 명을 선정한다. 이들이 찾게 될 '경주 역사탐방 자전거길'은 '아름다운 자전거길 30선' 중 하나다.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와 연계돼 지역 걷기 축제와 자전거 여행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신라의 달밤 165리 걷기 대회는 천년 고도인 경주 일대를 달밤에 걸으면서 신라의 숨결을 느끼고 체력을 키우는 행사다.
문체부는 다음달 4일과 5일 이 행사를 또 한 번 선보인다. 18일까지 누리집에서 응모와 추첨을 통해 참가자 300여 명을 선발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경관, 미식, 문화가 있는 자전거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라며 "자전거 여행 콘텐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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