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동선사문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3관왕 수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의 대표축제 ‘강동선사문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제21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이 13일 오전 구청장집무실에서 상패를 전달받으며 “6000년 전 신석기 시대인의 생활상을 상상하며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우리 축제가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다. 앞으로도 신석기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살려나가며 암사동 유적이 지닌 세계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보다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2014년·2015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는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이며 ‘이벤트 및 축제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피너클어워드 수상

피너클어워드 수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올해는 ‘어린이프로그램’부문에서 ‘신석기고고학체험스쿨’로 은상을 획득해 의미가 깊다. 빗살무늬토기 만들기, 어로체험, 원시 불피우기 등 선사인의 삶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신석기 축제’로 지난 7일부터 3일간 개최, 40여 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축제 첫날엔 세계 각국의 저명한 고고학자들을 초청해 ‘국제학술회의’를 마련해 암사동 유적만의 고유하고 독특한 세계유산적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를 가진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