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작은 부분에서 승부가 갈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작은 부분에 집중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고 승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리라는게 염경엽 감독의 판단이다.
그는 "포스트시즌 전체 경기의 변수는 실수인것 같다"며 "실수를 줄이면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했다. 이어 "특별한 것을 시도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하고 해왔던 것을 잘 해야 하고 욕심보다는 작은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부지런하고 열정적인 야구로 재미있고 최선을 다하는 좋은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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