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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놀며 배우는 재미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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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가마골 생태공원과 추월산 일원에서 지역 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숲 유치원’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가마골 생태공원과 추월산 일원에서 지역 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숲 유치원’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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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운영 ‘숲 유치원’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

[아시아경제 문승용] 담양군은 지난 4월부터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해 가마골 생태공원과 추월산 일원에서 지역 병설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숲 유치원’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한 ‘숲 유치원’은 매월 10회 이상 꾸준한 운영으로 9월말까지 총 61회에 걸쳐 연인원 1,061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담양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12개교와 협약을 체결해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추월산과 담양호, 가마골 생태공원 일원의 소나무숲, 참나무 숲, 계곡 등을 탐방하며 어린이들이 자연의 다양한 변화를 오감을 통해 배우도록 독려하고 있다.

계절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숲 유치원은 지난 4월 개원해 봄철에는 새싹 관찰하기, 식물의 향기 맡기, 나무 수액 소리 들어보기, 찰흙으로 숲속 동물 친구들 만들어보기 등 숲의 생명에 대해 신비함과 소중함, 그리고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달에는 나무열매를 관찰하고 나뭇가지를 이용해 집을 직접 만들어 들어가 보며 숲과 나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살아있는 교육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는 12월까지 현장에 맞춘 내실 있는 ‘숲 유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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