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새싹들의 건강, 통합이가 지킨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는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소속 어린이 500 여명을 초청해 ‘건강증진 인형극’을 진행했다.
10일 오전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마술쇼 공연을 시작으로 운동, 영양 등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초록마을 건강특공대’인형극 공연과 포토타임, 홍보 물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는 성인관람객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뷰티미용관과 만성성인병관에서는 각각 아토피 치료교실과 구강, 시력검사가 진행되며, 건강증진관은 올바른 식생활 습관 갖기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야외 체험존에서는 빵을 이용한 쿠킹클래스, 소방복 착용과 함께 소화기 사용체험, 그림을 통한 감성 활동과 심리 상담, 가면 만들기 아티스트 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터인 에어바운스 등이 운영되어 어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군 최초의 국제 박람회로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건강증진 인형극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인형극 외에도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가 상시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고 전했다.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국제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박람회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셔틀버스 등 박람회 관련 자세한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expo2016.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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