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도권 쉐프 및 유통 구매담당자 초청 산지페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쉐프들이 해남에 떳다.
특히 이번 산지페어에는 반얀트리 호텔 식음료 이사인 강레오 쉐프를 비롯해 호텔 총괄 쉐프 10여명과 농협 등 대형 유통업체의 구매담당이 함께해 지역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고품질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해남 특산물인 고구마와 전복 수확체험을 비롯해 시설무화과, 고구마 가공공장 등을 견학하고, 해남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요리구상과 구매 여부 등을 타진했다.
강레오 쉐프는 “산지페어를 통해 청정 해남의 자연과 건강한 농민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땅끝해남의 맛과 멋, 개성을 살린 새로운 요리구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생산자와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 간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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