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첫 따복미래농장에 '용인 한우랜드'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의 첫 따복미래농장으로 용인 '한우랜드'가 선정됐다.
따복미래농장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 등 농업 6차산업이 가능한 농장이다. 경기도는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통한 농촌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고용, 농산물 소비 확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따복미래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 한우랜드는 따복미래농장 선정에 따라 기존 한우 생산ㆍ체험시설이 현재 17만1000㎡에서 21만317㎡로 20%가량 확대된다. 확대 공간에는 농축산물 가공식품 제조 판매시설을 비롯해 숙박과 먹거리, 체험시설 등이 보강된다.
또 체험관광 등 다양한 농촌 경제활성화 콘텐츠가 접목된다. 특히 용인 백암5일장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팜투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관련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백암5일장 환경개선과 4계절 축제 개발 등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콘텐츠도 마련된다.
도는 아울러 백암5일장 상가 주민 공동체 육성, 원삼면 농촌정보화마을인 '학일마을' 공동체 지원 등 농촌따복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도는 컨설팅을 거쳐 오는 12월말까지 사업 구체화 및 로드맵 등 액션플랜을 수립한 뒤 2017년 1월 한우랜드 확장공사에 들어간다.
용인축산농협은 한우랜드 확장사업이 확장되면 2022년까지 연간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2590개의 새 일자리와 4670억원의 경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50억원을 들여 진입로를 정비하고 상하수도 등 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해준다. 용인시와 용인축산농협은 각각 90억원, 10억원을 투입해 한우랜드 콘텐츠를 채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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