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미래농장은 농산물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 등 농업 6차산업이 가능한 농장이다. 경기도는 마을공동체 육성 등을 통한 농촌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우선 고용, 농산물 소비 확대, 농촌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따복미래농장을 추진하고 있다.
또 체험관광 등 다양한 농촌 경제활성화 콘텐츠가 접목된다. 특히 용인 백암5일장 등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팜투어)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관련 로컬푸드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또 백암5일장 환경개선과 4계절 축제 개발 등 '농촌관광휴양단지' 조성 콘텐츠도 마련된다.
도는 아울러 백암5일장 상가 주민 공동체 육성, 원삼면 농촌정보화마을인 '학일마을' 공동체 지원 등 농촌따복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용인축산농협은 한우랜드 확장사업이 확장되면 2022년까지 연간 40만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2590개의 새 일자리와 4670억원의 경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총 사업비는 150억원이 투입된다. 경기도가 50억원을 들여 진입로를 정비하고 상하수도 등 단지 기반시설을 조성해준다. 용인시와 용인축산농협은 각각 90억원, 10억원을 투입해 한우랜드 콘텐츠를 채우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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