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는 팬, 선수단, 구단이 함께 긴 여정의 행진을 잘 마쳤다는 의미로 행사명을 경상도 사투리인 '수고했데이'로 짓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시작시 승리의 하이파이브와 경기 시작 선언도 수단 응원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들이 함께 한다. 창원 마산야구장의 대표 볼거리인 그라운드 키퍼 공연도 팬이 함께 하는 특별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경기 시구는 NC 다이노스 그라운드 키퍼팀이 맡는다. 구단이 창단한 2012년부터 함께 한 이영진씨를 포함, 총 여섯 명의 팀원은 선수단이 팬들에게 최상의 경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창원 마산야구장의 그라운드 정비를 도맡아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정비한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의 그라운드 위에서 시구를 펼친다.
NC는 경기 종료 후 진행하는 행사에서 구단의 포스트시즌 엠블럼도 공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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