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희망재단, 6일 충청희망센터 개소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충청희망센터' 개소식 [사진제공=중소상공인희망재단]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충청지역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충청희망센터'를 개소했다.

희망재단은 6일 대전 동구 원동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대전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희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희망센터는 중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춘 현장 지원센터다. 판매제품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조명 등의 전문장비를 갖춘 포토스튜디오를 갖췄다. 세무 및 법률, 노무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 상담실, 무상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가능한 회의실과 교육실을 열어 중소상공인들이 이용하게 했다.

최승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센터의 모든 시설은 중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중소상공인들에게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재단 측은 인천, 수원, 대전, 춘천 등 올해말까지 4개 지역에 희망센터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