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지구 A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LH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시흥목감지구의 마지막 10년 공공임대주택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산과 저수지 등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KTX광명역도 차로 10분 거리다.
오는 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일 특별공급,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3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13~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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