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흥목감지구 마지막 '10년 공공임대' 공급

시흥목감 A2블록 조감도(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시흥목감 A2블록 조감도(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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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시흥목감지구 A2블록에 10년 공공임대주택 590가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NHF 제7호 공공임대개발전문부동산투자회사가 시행을 맡고, 주택건설·공급·분양전환 등 제반 업무는 LH가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시흥목감지구의 마지막 10년 공공임대주택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단지 전체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59㎡에 A∼D까지 다양한 타입을 도입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임대보증금 5000만원에 월임대료 48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보증금을 높일시 월임대료를 22만5000원까지 낮출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산과 저수지 등이 위치해 주거 쾌적성이 높다.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단지 인근에 개교할 예정이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 신안산선 개통 시 여의도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KTX광명역도 차로 10분 거리다.

오는 6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2일 특별공급, 13일 일반공급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든 신청접수는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진행된다. 오는 3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2월13~1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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