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안보 이슈에 대해 "우리는 세계의 경찰관이 될 수 없다"며 "제대로 비용을 지급하지 않은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호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힐러리는 "이번 대선으로 인해 많은 동맹국들에게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을 알고 있으며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그렇게(트럼프와 같이) 생각하지 않는다"며 "한국 등 동맹들과의 상호방위조약은 유지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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