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간 경계 넘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기업 중요… R&D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26일 경기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T-Fair 2016'에서 이같이 말했다. LS T-Fair 2016은 올해로 12년째 개최되고 있는 LS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연구개발(R&D) 보고대회로 이번 행사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이어 "지난해 이 자리에서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R&D 속도를 높여 사업을 리드해야 한다고 강조했었다"며 "올해도 이를 위한 계열사들의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기·전자·소재 및 에너지의 미래를 재창조하는 LS'를 주제로 진행됐다. LS그룹 각 계열사는 스마트솔루션을 중심으로 ▲스마트에너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트랜스포테이션 ▲스마트컴포넌트 등에 대한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회장단과 각 계열사 CEO, CTO(최고기술책임자)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R&D 분야 임직원을 격려하고 CTO R&D 전략 및 우수과제 발표·전시관 관람에 참석했다.
LS 관계자는 "올해 행사에서 처음 진행한 잡페어를 정례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T-Fair에서 취업준비생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표 직무 소개·모의면접·직무상담회· 전시장 견학 등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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