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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욕 보이기]아빠 마음 속 동심을 찾아서…스타필드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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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心 저격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일렉트로마트, 왓츠사이클링, BMW 미니 전시장 놀꺼리 풍성


스타필드 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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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쇼핑은 여성들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을 깼다. 쇼핑몰에서 드론을 구경하고, 고급 자동차 시승도 가능하다. 쇼핑과 이발 등 외모를 가꾸거나 스크린 야구나 농구도 할수있다. 이 마저도 지겨우면 생맥주 한 잔은 어떤가? 지난 9일 공식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에서 남성들이 즐길수 있는 '체험 리스트'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남심(男心)을 저격할 다양한 즐기거리를 갖추고 있다. 남성 취향을 고려한 각종 매장들은 쇼핑을 꺼리는 남성들의 지갑을 유혹하고, 아내의 손에 이끌려 따라간 남성도 동심을 찾아 하루종일 떠날줄 모른다.

'남성들의 놀이터'로 불리는 이마트의 가전전문매장 일렉트로마트가 지하 1층에 1100평 규모로 들어섰다. 일렉트로마트는 남성고객 비중이 32%로 압도적으로 높은 매장이다. 기존 이마트보다 남성매출 비중도 5%포인트 높다. 8호점인 스타필드 하남은 일렉트로마트가 그동안 선보인 각양각색의 상품 구성이 총출동한다.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 디지털가전 등 가전제품은 물론 오디오, RC카(무선조종 자동차), 드론, 스마트토이, 3D 피규어 등의 체험형 매장을 갖추고 있다.

또 패션과 미용에 투자하는 남성들인 ‘그루밍족’이 열광할 아이템도 가득하다. 독창성 있는 디자이너들의 잡화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성비 좋은 남성 의류와 구두, 타이 등을 판매하는 남성 토털 패션 편집매장 '알란스'도 입점했다.
뷰티 & 바버샵에서는 산타마리아노벨라, 잭블랙 등 해외 유명 브랜드 남성 화장품 쇼핑이 가능하고, 60~70년대 클래식한 영국의 바버샵 분위기 속에서 헤어스타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여행가방과 시계 매장을 비롯해 안경전문 브랜드인 ‘알로(ALO)’, 밀리터리 편집샵도 선보여 차별화를 꾀했고, 아웃도어와 스포츠용품, 캠핑과 서핑, 자전거 등 활동성이 높은 남성들을 위한 전문 매장들도 들어섰다.

매장 한 켠에는 200여종의 수입맥주를 갖춘 주류코너와 함께, 모던한 바 분위기로 연출된 ‘일렉트로 바’가 위치해 쇼핑 중간 커피에서부터 생맥주까지 한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스타필드 하남에는 또 최근 늘고있는 자전거족(族)을 위한 매장도 있다. '왓츠사이클링'이라는 매장에선 독일의 스톡, 미국의 가민, 이탈리아의 파소니, 사르토 등 자전거 업계 렉서스로 꼽히는 고가 자전거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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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BMW는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매장이다.
아시아 최초로 오픈한 BMW MINI 시티 라운지는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총 9대의 차량이 전시됐고, BMW와 미니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다. 또 오는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매장이 오픈, 남성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또 제네시스와 현대모터스의 스튜디오도 개관했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전세계 대형 모터사이클의 대명사인 할리데이비슨도 남성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 옥상에 1600평 규모로 들어선 11m 높이의 규모의 '스포츠 몬스터'는 아이들은 물론 남성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종류가 다양하다. 스크린 농구와 여구, 배구, 풋살 등 구기 스포츠를 비롯해 실내 클라이밍, LED스포츠코트, 4m 위에서 뛰는 점핑 트램펄린, 8.5m 뛰어 내리는 자유낙하, 바이크레이싱, 실내 로프코스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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